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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기타/음식 리뷰

[부산맛집] 광안리 - 엘까르니따스

by 애기 개발자 2022.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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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숙소로 쓰던 건물 바로 밑에 있는 멕시코, 타코 음식점이다

 

메뉴판은 정신못차리고 못 찍었다.

 

실내에 테이블이 몇 가지 있고 야외 테라스가 있다.

 

물론 정신 못 차리고 그냥 앉아서 사진은 없다.

 

광안 타코

 

잘 구운 또띠야에 참치 야채 살사 등을 얹고 위에 고추와 고수를 올린

 

멕시코와 한국의 만남이다.

 


까르니따스 퀘사디아

기본적인 퀘사디아다.

 

옆에 소스는 앞서 나온 광안타코와 동일한 이름은 잘 모르겠는데 어쨌든 매콤한 그것과

 

하얀 건 샤워 소스다

 

맛있었다.

 

개인적으로 또띠야를 베이스로 한 타코, 케밥, 랩 이런 걸 굉장히 좋아해서 자주 먹고 많이 먹어왔는데

 

맛있었다.

 

 

 


2월 말에 먹어서 밖에 패딩 입고 돌아다니시는 분도 보이고 하지만

 

이때 부산이 좀 따뜻했고 담요도 제공되기 때문에 담요로 몸을 칭칭 감고 먹었다.

 

앞에는 광안리 바다가 보이며 광안대교가 잘 보인다.

 

물론 정신없어서 사진엔 잘 안 담겨있다.

 

난 맥주로 코로나리타를 먹었고 여자 친구는 생맥주를 시켰다.

 

물론 다 먹었다.

 


추가로 사진은 없지만

 

각종 소스와 고수 등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샐러드바가 마련되어 있었다.

 

난 저녁 늦은 시간에 가서 그런가 거의 텅텅 비어있긴 했는데

 

고수를 좋아해서 남은 고수를 싹싹 긁어서 먹었다.

 

이곳은 고수에 큰 부담감이 없으며, 또띠야 베이스 요리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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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

양: ★★★★

가격: ★★★★

 

종합: ★★★

 

그 외

뷰: ★★★★★


전체적으로 굉장히 맛있으며 못 먹어본 음식도 많아서 아쉬웠다.

 

엔칠라다라던지 광안 타코 말고도 다른 기본적인 타코도 먹어보고 싶지만 둘이서는 먹는데 한계가 있어서 아쉬웠다.

 

앞서 말했듯 타코, 케밥 등 또띠야 베이스 요리 혹은 멕시코 요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굉장히 맛있게 먹을 수 있으며

 

특히 몇몇 곳은 고수를 달라고 하면 추가금액을 요구하는 곳도 있는 반면 이곳은 고수를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샐러드바가 마련되어 있었다. 굉장히 만족스러운 편

 

또한 이런 요리의 필수인 살사 소스나 샤워 소스를 필요하면 더 가져다 먹을 수 있었기 때문에 취향에 맞게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

 

특히 겨울이어도 좋았지만

 

봄여름가을에 날씨 괜찮을 때 광안리와 광안대교를 바라보면서 먹으면

 

크.. 그게 진짜 휴식이고 휴가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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