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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기타/음식 리뷰

[부산맛집] 루느와르 (RUNOIR)

by 애기 개발자 2022.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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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리에 위치한 100% 예약제의 작은 레스토링이다.

 

 실내는 전체적으로 흰색 + 금색의 조화다

 

천장 사진을 깜빡하고 안 찍었는데 천장은 유럽 건축양식에서 볼 수 있는 그림들이 그려져 있다.

 

굉장히 고급스러운 느낌이며 유럽에 온 듯한 인테리어 디자인이다.

 

실내는 테이블 3개로 2인석, 4인석, 6~7인석으로 구성되어있고

 

더 깊숙한 내부는 보지 못했지만 사장님 혼자서 주문받고 조리하고 서빙하고 설거지까지 다하시는 듯했다.


 

 

블랙 트러플 풍기 스테이크 까르보나라

 

가리비인지 키조개인지 모를 조개관자와

새우

부챗살 스테이크가 들어가 있고

 

까망베르 치즈 베이스에 트러플 향이 가미되어있으며 빵이 곁들여져 있다.

 

 

우선 스테이크 새우 조개관자 등 전부 너무너무 맛있게 잘 먹었고

 

난 트러플 향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부담스럽지 않게 적당히 향이 나서 맛있게 잘 먹었다.

 

특히 저 곁들여진 빵이 정말 맛있는데 파스타 소스에 찍어먹거나 뒤에 나올 

챱 스테이크 소스에도 찍어먹고

 

심지어 먹다가 너무 맛있어서 빵을 더 달라고 요청하며 올리브 오일에 발사믹 소스를 같이 달라고 부탁도 드렸다.

 

그리고 그 빵을 다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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챱 스테이크

 

이 또한 정말 맛있었다.

 

특히 저 루느와르 특제소스가 굉장히 맛있었는데

 

안에 들어있는 고기와 새우보다도 소스를 먼저 거의 다 먹어버릴 정도로 맛있게 먹었다.

 

위의 파스타와 동일하게 꽃으로 플레이팅 되어있는 모습이 굉장히 이쁘고 특히 접시도 예뻤다.

 


식기도 금색으로 고급지고

 

차 주전자, 물컵, 허브티 색까지

 

하나하나 정성 들인 게 느껴지며 너무 예뻤다.

 


매장 중앙엔 에펠탑 조형과 꽃들로 이쁘게 꾸며져 있는데

 

아마 여자분들끼리 오면 사진 엄청 찍을 것 같다.

 

카운터 뒤편에 각종 술이 굉장히 많았는데

 

특히 위스키 종류가 많았고, 양주를 좋아하는 나는 한동안 계속해서 쳐다봤다.

 

어.. 저거 나 먹고 싶었던 건데.. 어.. 저거 비싼 건데.. 하면서

 


맛: ★★★★☆

양: ★★★★☆

가격: ★★★☆

 

종합: ★★★★

 

그 외

분위기 및 인테리어: ★★★★☆

서비스: ★★★★★

 

굉장히 맛있게 잘 먹었고 고기나 해산물 퀄리티, 맛 다 좋았고 소스도 완벽했으나

 

개인적으로는 우리가 우연히 메뉴 2개를 시켜서 살짝 겹친걸 수도 있지만

 

트러플 까르보나라와 챱 스테이크가 분명 치즈,크림베이스 / 토마토 베이스 인듯하지만

 

어느 정도 맛이 겹치는 느낌이 들었다.

 

양은 성인남녀 둘이서 먹었을 때 모자라지 않고 배부르게 잘 먹었다. 그럴리는 없겠지만 성인 남성 둘이 오면 살짝 모자를 수 있다.

 

가격은 순수하게 음식의 퀄리티와 맛으로 비교해 봤을 때 살짝 비싼 느낌

 

매장의 분위기와 인테리어, 서비스까지 생각한다면 적당한 가격을 받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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