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 기타/음식 리뷰43 [대전 유성구] 하우어 (Hower) 크로플이 먹고 싶어서 검색하던 중 우연히 뜨길래 눌러봤는데 카카오 맵 평점이 너무 좋고 비주얼도 완벽해서 얼떨결에 찾아갔다가 반해버린 카페다. 메뉴판은 맥북에 펼쳐놓으셨다. 노트북 보고 주문하면 된다. 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여자친구는 딸기라떼를 그리고 브라운 치즈 크로플을 주문했다. 창가 자리에 있으면 맞은편에 유성천이 보인다. 진짜 맛있었다. 참고로 난 아메리카노는 산미 있는 맛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딱 내가 좋아하는 맛의 커피였다. 딸기라떼도 굉장히 진하고 맛있었다. 특히 크로플이 미쳤는데 난 저 브라운치즈도 처음 보고 크로플 위에 올려준 아이스크림도 진짜 미쳤다 완전 맛있다. 이런 엄청난 카페가 왜 이런 곳에 숨어있는지... 근데 아마 나만 빼고 다 아는 것 같았다. 간판도 딱히 없고 찾기도 .. 2022. 4. 17. [대전 유성구] 상무초밥 대전 유성온천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있는 초밥집이다. 프렌차이즈화 되어 서울에도 몇몇 지점이 있지만 내가 처음 상무초밥을 접한곳은 이곳이기에 이곳 기준으로 작성한다. 초밥세트가 대표메뉴고 점심 시간 한정으로 점심특선이 있다. 우리는 점심특선B 초밥 10p를 주문했다. 주문하면 가장먼저 가져다 주는게 메밀국수와 장국, 새우가 들어간 계란찜과 정말 맛잇는 묵은지, 토마토, 양파가 나온다. 묵은지가 지인짜 맛있다. 이후 주문한 초밥 10개와 튀김 2조각이 함게 나온다. 초밥은 보시다시피 광어, 연어 새우 등 가장 많이나가는 초밥 종류와 계란초밥과 후토마끼로 마무리된다. 보통 점심한정 메뉴 같은 초밥은 마트초밥처럼 퀄리티가 낮은 초밥을 생각하기 쉬운데 이곳의 초밥은 달랐다. 12,900원의 가격대비 정말.. 2022. 4. 16. [부산 광안리] 숙성도 미친집이다 돼지고기가 이렇게 맛있나? 싶은 집이었다 소고기? 뺨따구 후려갈겨도 된다. 진짜 맛있다. 우리는 뼈등심, 뼈목살을 하나씩 시켰고 점심이 조금 지난 시간에 갔었는데도 웨이팅이 어마어마했으며 심지어 뼈등심 뼈목살은 하루에 판매 수량이 정해져 있다고 한다. 그럼 뭐다? 한정 판매? 못 참지 이곳의 좋은 점은 직원분들이 알맞게 고기를 알아서 다 구워주셨다. 맛있는 고기에 잘 구워진 고기 맛이 없을 수가 없다. 고기와 함께 불판 위? 돌판 위에 버섯, 묵은지, 쌈장, 고추냉이, 갈치속젓, 명란젓 등이 올라온다. 난 특히 명란과 갈치젓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고기가 다 구워진 후 같이 먹으면 아주 환상적이었다. 고기가 다 구워지면 직원분이 알아서 고기를 먹기 좋게 가장자리로 펼쳐주신다. 둘 중 하나가 뼈목살.. 2022. 3. 30. [부산맛집] 광안리 - 엘까르니따스 우리가 숙소로 쓰던 건물 바로 밑에 있는 멕시코, 타코 음식점이다 메뉴판은 정신못차리고 못 찍었다. 실내에 테이블이 몇 가지 있고 야외 테라스가 있다. 물론 정신 못 차리고 그냥 앉아서 사진은 없다. 광안 타코 잘 구운 또띠야에 참치 야채 살사 등을 얹고 위에 고추와 고수를 올린 멕시코와 한국의 만남이다. 까르니따스 퀘사디아 기본적인 퀘사디아다. 옆에 소스는 앞서 나온 광안타코와 동일한 이름은 잘 모르겠는데 어쨌든 매콤한 그것과 하얀 건 샤워 소스다 맛있었다. 개인적으로 또띠야를 베이스로 한 타코, 케밥, 랩 이런 걸 굉장히 좋아해서 자주 먹고 많이 먹어왔는데 맛있었다. 2월 말에 먹어서 밖에 패딩 입고 돌아다니시는 분도 보이고 하지만 이때 부산이 좀 따뜻했고 담요도 제공되기 때문에 담요로 몸을 칭칭 감.. 2022. 3. 25. 이전 1 ··· 7 8 9 10 1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