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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16

[부산 광안리] 225 토마토스트릿 광안리에서 좀 걸어 올라가면 있는 양식 코스요리 레스토랑이다. 내 생일날 여자친구가 꽁꽁 숨겨서 서프라이즈를 해줬다. 우리 옆자리의 테이블 풍경인데 미술작품하고 모던한 인테리어 분위기가 너무 잘 어울렸다. 메뉴는 위와 같고 + 붙은 애들은 당연히 금액추가이다. 우리는 기본 코스에 3000원 짜리 아란치니를 하나 추가했다. 양식 코스요리로 가면 흔히 받을수 있는 애피타이저 빵 요리에 토마토와 올리브오일 발사믹식초 베이스였나(기억 잘 안 남) 괜찮은 애피타이저였다. 개인적으로 트러플 향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다. 버거킹의 트러플버거라던지... 뭔 트러플 뭐시기뭐시기 하면서 회색빛깔의 소스에 트러플냄새만 잔뜩 나는 그런 요리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 수프는 양송이가 메인이고 트러플이 서브여서 맘에 들었다. 너.. 2023. 3. 19.
[부산] 랜디스도넛 광안리점 광안리에서 바다보고 멍 때리는데 너도나도 전부다 주황색 박스 들고 가는 걸 보았다. 랜디스도넛이 유명하다더라 이번에 처음 알았다. 그래서 가보았다. 뭔가 왠지 찍어야 할 것 같아서 찍었다. 참고로 이날 밖에서 거의 30분을 기다리고 내부에서 거의 30분을 기다렸다. 줄 서고 있으면 내부에 QR코드를 찍어서 메뉴를 볼 수 있는데 사실 필요가 없었다. 내가 받으러 갈 때쯤엔 인기메뉴는 다 팔리고 없고 남은 겉절이들만 있었기 때문이다. 사실상 선택지가 없는 도넛구매였다. 참고로 이때 시간이 3시를 넘어선 시간이었다. 2~3시에 가면 거의 없다고 봐야 할 것 같다. 열심히 기다려서 빵을 샀고 다들 여기서 사진 찍길래 나도 찍었다. 숙소에 들어가기 전에 밑에 스타벅스에서 음료를 테이크아웃해서 숙소에 들어왔다. 참.. 2023. 3. 15.
[속초] 청초수 물회 청초호에 위치한 청초수물회 속초본점을 다녀왔다. 원래 난 봉포머구리파였으나... 이런 리뷰를 보고 어떻게가... 갈 수 없어서 물회 잘한다는 청초수물회를 처음으로 찾아갔다. 속초의 물회는 뭐니 뭐니 해도 푸짐한 해산물을 얹은 전복해삼물회 아니겠는가 맛있었는데 예전에 봉포머구리에서 받았던 감동만큼은 아니었다. 뭐 먹을만했다. 전복죽은 상당히 맛있었다. 가격을 보면 납득이 가는 맛이다. 맛: ★★★☆ 양: ★★★☆ 가격: ★★★☆ 종합: ★★★☆ 이젠 속초에 물회를 먹으러 갈 이유가 점점 사라지는 듯하다. 맛은 있다. 하지만 옛날의 그 감동은 온데간데없으며 원래 내가 좋아하던 봉포머구리집은 도대체 어떻게 변했길래 저런 평가를 받는지 궁금할 정도다. 속초에 갔으면 물회를 먹어야지! 맞는 말이다. 1~2시간씩 .. 2023. 3. 7.
[경주] 도미 신라 무덤 앞에 위치한 화덕피자 전문점이다. 경주 시내와 황리단길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루꼴라 피자다. 개인적으로 루꼴라피자를 정말 좋아하는데 루꼴라의 향과 올리브오일의 향이 같이 잘 어우러지고 자극적이지 않은 토마토소스와 잘 어울리는 치즈, 잘 구워진 도우까지 완벽했다. 오늘와인 한잔 같은 와인술집이나 펍같은곳에 가면 자주 볼 수 있는 에그인헬이다. 매장에선 '샥슈카'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다. 소세지베이스의 샥슈카를 주문하였으며 같이 나온 빵뿐만 아니라 피자의 빵 끝도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다. 술을 참지 못한 나는 낮부터 맥주를 한잔 주문했고 역시 맛있었다. 맥주는 스텔라를 주문했다. 맛: ★★★★★ 양: ★★★★★ 가격: ★★★★★ 종합: ★★★★★ 솔직히 평가는 매우 주관적이다. 나는.. 2023.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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