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사랑방 칼국수

 

을지로 3가 역과 충무로역 사이에 위치한 칼국수 닭백숙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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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간판이 화려하신데 가보면 저걸 다 읽게 된다.

 

항상 줄이 길기 때문이다.

 

 

내부에 들어가면 각종 자랑 사진과 메뉴판이 있는데 참 옛날스럽다

 

그래서 더 괜찮은 것 같다.

 

 

여기에서 가장 많이 먹는 것이 '백숙 백반'이다.

 

한상 9천 원에 

 

닭국물, 닭, 김치, 파 양파, 밥을 주신다.

 

우리는 백숙 백반을 2인분 시켜서 한 마리를 통째로 주셨고

 

닭을 제외한 다른 건 다 더 달라고 하면 더 주신다. 밥 국물 등등

 

 

추가로 계란을 하나 추가한 칼국수도 시켰는데 정말 맛있다.

 

꼭 먹어보길.. 제발.. 지금 글 쓰는데 또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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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

양: ★★★★★

가격: ★★★★★

 

종합: ★★★★★

 

 

 

기다릴 가치가 있는가? YES

맛이 있는가? YES

양은? 국물과 밥은 더 달라고 하면 주심

반찬은? 김치 대존맛

 

일단 이곳은 회전율이 굉장히 빠르다. 쉴 새 없이 먹고 나가는 사람과 새로 들어가기 위해 줄 서는 사람이 계속해서 공존한다.

 

카운터는 주인분으로 보이시는 아줌마? 할머니? 가 계시는데 츤츤거리는듯 하면서 친절하시다.

 

자리에 앉으면 "이게 패스트푸드지" 할 정도로 음식이 빨리나온다.

 

국물은 정말 깔끔하고 맛있으며

 

닭고기도 먹기 편하게 살살 잘 발라진다.

 

칼국수는 말할 것도 없다. 정말 맛있다.

 

을지로, 충무로, 명동 이 근처를 지나간다면 한 끼 식사로 충분한 곳이다. 가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