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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기타/음식 리뷰

[서울 중구] 경일옥 핏제리아

by 애기 개발자 2022.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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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3가역에서 가까운곳에 위치한 피자집이다.

 

골목으로 들어가면 간판도 안보이는곳에 사람들이 줄서고있을탠데

 

뭐지? 하고가보면 피자집이다.

 

보시다시피 피자간판은 없고 근처에 있는 뭔 출판 인쇄 이런게 붙어있지만 피자집이다.


우리는 마르게리따 피자와 까르보나라를 주문했다.

 

먹는순간 옛날 이탈리아 여행갔을때

 

나폴리에서 먹었던 피자와 맛이 굉장히 유사했다.

 

정말 이탈리아식 화덕피자라고 해도 좋을 피자맛이었다.

 

다만 아쉬운점은 메뉴판에도 적혀있고 사진으로도 보이지만

 

탄맛이 굉장히 강한대 이에 따라 맛에 호불호가좀 갈릴 수 잇다.

 

탄맛을 제외하더라도 피자맛만 보면 이탈리아에서 먹어볼듯한 피자를 맛볼 수 있다.

 


 

 

까르보나라는 뭐 그냥 한국식 k-파스타에 가까웠다.

 

포인트라면 계란을 톡 까주는 근본을 잊지 않았다는점?

 

까르보나라 치곤 소스 양념이 많았다.

 

그래서 정통 이태리식 까르보나라? 는 아니었다.

 


맛: ★★★★

양: ★★★

가격: ★★★

 

종합: ★★★☆

 

전체적으로 음식은 괜찮았다.

 

맛도 있고 양도 어느정도 되고

 

매장은 사장님이 혼자 모든걸 처리하시는 1인 매장인데

 

저부분이 굉장히 아쉬웠다.

 

어느정도 평도 좋고 인기도 많은 매장이라서 웨이팅이 생기기 마련인데.

 

내부에 테이블은 4개

 

사장님은 음식준비부터 설거지 서빙과 치우기까지 전부 혼자하신다.

 

그러다보니 앞에 두팀이있었음에도 거의 30분~1시간 가량을 기다렸으며

 

매장에 들어가서도 음식을 주문하고 나오는데까지 30분을 넘게 기다렸다.

 

막상 먹어보면 이렇게 까지 기다리면서 먹을 맛과 양, 가격은 아닌듯한데... 싶었다.

 

사장님이 음식에 진심모드인것은 잘 알겠으나... 기다리는 시간까지도 매장의 일부라고 생각했을때 아쉬웠다.

 

하다못해 주말 알바 한명만 고용하시면.. 좀더 빠를탠데..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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