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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기타/음식 리뷰

[서울 강남] 레몬그라스 타이 강남구청점

by 애기 개발자 2023.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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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친구 생일 겸 밥 먹으러 강남구청에 있는

 

레몬그라스 타이를 가봤다.

 


뿌팟퐁커리

 

옛날에도 태국여행을 가봤지만 그땐 못 먹어봤다.

 

처음 먹어 봤는데 튀긴 게를 그대로 씹어먹어도 되고 좋았다.

 

다만 카레맛이 너무 K-카레여서 아쉬웠다.

 

 

카오팟꿍

 

새우볶음밥이다.

 

커리에서 밥을 추가로 안 시키고 볶음밥을 주문하여 카레에 같이 먹었는데 맛있었다.

 

똠양꿍

 

고수도 먹고 향이 쌘 향신료도 잘 먹지만

 

한 번도 제대로 못 먹어본 음식이다.

 

내가 기억하는 똠양꿍은 굉장히 신 음식으로 기억하는데

 

이곳의 똠양꿍은 내 입에 잘 맞았다

 


맛: ★★★

양: ★★★

가격: ★★★☆

 

종합: 

 

매긴 점수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괜찮다.

 

그리고 내가 태국음식 가격을 잘 모른다.

 

비싼 곳은 한없이 비싸고 싼곳은 굉장히 저렴한 갭이 큰 가격을 너무 많이 봐서 그런가

 

이곳의 가격은 막 저렴한 느낌은 아니었다.

 

남자 둘이서 세 개를 시켜서 다 먹을 정도니 양이 적은가?라고 생각하기엔 또

 

똠양꿍은 국물요리고... 커리는 카레만 있으니 제대로 배를 채울 건 볶음밥 하나뿐이었으니 애매하다.

 

커리는 좀 더 이국적이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고

 

볶음밥은 맛 괜찮았고

 

똠양꿍은 맛있었는데 다른 잘한다는 곳의 똠양꿍도 먹어보고 싶다.

 

이곳의 좋은 점은 고수를 그냥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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