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 기타45 [부산 광안리] 225 토마토스트릿 광안리에서 좀 걸어 올라가면 있는 양식 코스요리 레스토랑이다. 내 생일날 여자친구가 꽁꽁 숨겨서 서프라이즈를 해줬다. 우리 옆자리의 테이블 풍경인데 미술작품하고 모던한 인테리어 분위기가 너무 잘 어울렸다. 메뉴는 위와 같고 + 붙은 애들은 당연히 금액추가이다. 우리는 기본 코스에 3000원 짜리 아란치니를 하나 추가했다. 양식 코스요리로 가면 흔히 받을수 있는 애피타이저 빵 요리에 토마토와 올리브오일 발사믹식초 베이스였나(기억 잘 안 남) 괜찮은 애피타이저였다. 개인적으로 트러플 향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다. 버거킹의 트러플버거라던지... 뭔 트러플 뭐시기뭐시기 하면서 회색빛깔의 소스에 트러플냄새만 잔뜩 나는 그런 요리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 수프는 양송이가 메인이고 트러플이 서브여서 맘에 들었다. 너.. 2023. 3. 19. [부산] 아일드블루 광안리의 오션뷰를 바라볼 수 있는 카페다. 카페자체의 리뷰도 굉장히 좋지만 나는 브런치를 먹기 위해 갔다. 브런치 하면 역시 잉글리시 브랙퍼스트와 에그베네딕트를 빼먹을 수 없다. 당연히 선택은 베이컨으로 사실 내가 상상하는 브런치는 이런 것과 가깝.. 다 잉글리시 브랙퍼스트 당연히 맛있고 에그베네딕트도 완벽하다. 계란 톡 까서 적셔먹으면 그 맛이 환상적이다. 샐러드도 소스가 과하지 않고 좋았다. 맛: ★★★★★ 양: ★★★★ 가격: ★★★★ * 뷰: ★★★★★ 종합: ★★★★★ 맛은 당연히 있고 양도 괜찮지만 아무래도 한국에서의 브런치는 상당히 비싼 편.. 하지만 이런 뷰와 이런 맛이라면 기꺼이 낼 수 있는 합리적 가격이라 생각한다. 막 찍어도 사진이 예술로 나오며 막 먹어도 누구나 도심 속의 여유를 즐.. 2023. 3. 16. [부산] 랜디스도넛 광안리점 광안리에서 바다보고 멍 때리는데 너도나도 전부다 주황색 박스 들고 가는 걸 보았다. 랜디스도넛이 유명하다더라 이번에 처음 알았다. 그래서 가보았다. 뭔가 왠지 찍어야 할 것 같아서 찍었다. 참고로 이날 밖에서 거의 30분을 기다리고 내부에서 거의 30분을 기다렸다. 줄 서고 있으면 내부에 QR코드를 찍어서 메뉴를 볼 수 있는데 사실 필요가 없었다. 내가 받으러 갈 때쯤엔 인기메뉴는 다 팔리고 없고 남은 겉절이들만 있었기 때문이다. 사실상 선택지가 없는 도넛구매였다. 참고로 이때 시간이 3시를 넘어선 시간이었다. 2~3시에 가면 거의 없다고 봐야 할 것 같다. 열심히 기다려서 빵을 샀고 다들 여기서 사진 찍길래 나도 찍었다. 숙소에 들어가기 전에 밑에 스타벅스에서 음료를 테이크아웃해서 숙소에 들어왔다. 참.. 2023. 3. 15. [부산] 일품향 부산역에서 바로 옆에 있는 차이나타운의 중국집이다. 부산역의 차이나 타운이 만두로 유명하길래 검색해 보다가 다른 맛집들은 너무 줄이 길어서 이곳에 방문하였다. 일반 중국집과는 다르게 면요리가 없다. 탕수육은 기본적으로 부먹으로나온다. 정말 맛있다. 진짜 맛있었다. 내가 먹어본 탕수육 중에 탑으로 꼽아도 될 정도로 맛있었다. 우리는 물만두로 주문하였다 물만두도 미쳤다. 한입 먹는 순간 안에서 육즙이 팡 터지고 만두소도 완자같이 맛있었다. 기본 찬으로 오이가 나오는데 오이에 간장식초인지 하여튼 저것도 맛있었다. 오이를 못 드시는 분들에겐 안타깝지만 오이마저도 맛있는 집이라 할 수 있다. 맛: ★★★★★ 양: ★★★★ 가격: ★★★★ 종합: ★★★★ 만두를 먹기 위해 부산 차이나타운 거리를 왔는데 다른 만두 .. 2023. 3. 12. 이전 1 2 3 4 5 6 7 ··· 1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