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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3

[경주 황리단길] 1994 Dining 황리단길 골목 안쪽에 있는 파스타집이다. 원래 다른 곳에서 갈비찜 먹으려 했는데 11시 반에 이미 점심 대기 마감이라고 해서 돌아다니다가 그나마 웨이팅이 적어서 들어갔다. 대표메뉴인 1994파스타 이다. 보시다시피 좀 매콤하며 버섯, 고기, 브로콜리 등 야채와 살짝 크리미한 소스와 면 위에 고춧가루(?)가 뿌려져 있다. 막 많이 맵지는 않으며 살짝 매콤한 느낌으로 먹으면 된다. 맛있었다. 메뉴 명이 정확히 기억 안 나서 검색해 봤는데 마늘쫑 갈비 필라프 라고 한다. 필라프다. 맛있다. 일단 특이한 점은 필라프에서 불맛이 난다. 주방에서 하루종일 팬 위에서 불쇼 하고 있는데 아마 필라프인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불향과 달짝지근한 필라프, 치즈의 맛이 잘 어우러졌다. 매콤한 파스타를 먹고 난 뒤 필라프로 .. 2023. 4. 13.
[서울 중구] 경일옥 핏제리아 을지로 3가역에서 가까운곳에 위치한 피자집이다. 골목으로 들어가면 간판도 안보이는곳에 사람들이 줄서고있을탠데 뭐지? 하고가보면 피자집이다. 보시다시피 피자간판은 없고 근처에 있는 뭔 출판 인쇄 이런게 붙어있지만 피자집이다. 우리는 마르게리따 피자와 까르보나라를 주문했다. 먹는순간 옛날 이탈리아 여행갔을때 나폴리에서 먹었던 피자와 맛이 굉장히 유사했다. 정말 이탈리아식 화덕피자라고 해도 좋을 피자맛이었다. 다만 아쉬운점은 메뉴판에도 적혀있고 사진으로도 보이지만 탄맛이 굉장히 강한대 이에 따라 맛에 호불호가좀 갈릴 수 잇다. 탄맛을 제외하더라도 피자맛만 보면 이탈리아에서 먹어볼듯한 피자를 맛볼 수 있다. 까르보나라는 뭐 그냥 한국식 k-파스타에 가까웠다. 포인트라면 계란을 톡 까주는 근본을 잊지 않았다는점?.. 2022. 6. 4.
[부산맛집] 루느와르 (RUNOIR) 부산 광안리에 위치한 100% 예약제의 작은 레스토링이다. 실내는 전체적으로 흰색 + 금색의 조화다 천장 사진을 깜빡하고 안 찍었는데 천장은 유럽 건축양식에서 볼 수 있는 그림들이 그려져 있다. 굉장히 고급스러운 느낌이며 유럽에 온 듯한 인테리어 디자인이다. 실내는 테이블 3개로 2인석, 4인석, 6~7인석으로 구성되어있고 더 깊숙한 내부는 보지 못했지만 사장님 혼자서 주문받고 조리하고 서빙하고 설거지까지 다하시는 듯했다. 블랙 트러플 풍기 스테이크 까르보나라 가리비인지 키조개인지 모를 조개관자와 새우 부챗살 스테이크가 들어가 있고 까망베르 치즈 베이스에 트러플 향이 가미되어있으며 빵이 곁들여져 있다. 우선 스테이크 새우 조개관자 등 전부 너무너무 맛있게 잘 먹었고 난 트러플 향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 2022.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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