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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처리기사/실기

정보처리기사 실기 후기

by 애기 개발자 2024.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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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준비 기간

 

시험 준비 기간
6월 30일부로 만료된 헬스장을 끝으로 7월초부터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내가 하루에 할 수 있는 공부량은 퇴근후 스터디카페에 가서 7시반~8시에 도착한 후 11시까지 공부하는 것이 최선이었다.

하루 공부량은 약 3~4시간 사이

물론 7월초부터 한달간 전부 공부를 한 것은 아니었다.

첫주차는 게임도하고 공부도했고 7월 한달간 주말스케줄은 풀로 차있었다.
첫째주 주말은 여자친구를 만나러 경주를 다녀오고
둘째주 주말은 그 다음주에 결혼하는 형과 다른 형들을 만나기위해 약속이 있었으며
셋째주 주말은 결혼식+여자친구와 함께했고
주말에 온전히 공부만 한 것은 시험 전날인 토요일이 전부였다.

평일에 하루도 빠지지 않고 공부하기 시작한 주는 약 3주차의 시작인 7/15부터 했던 것 같다.

시험 준비기간은 그 전부터 공부한 것을 포함하면 약 3주정도를 한 것 같으며 매일 3~4시간을 공부했다.

3주차부터는 여자친구와 자기전 전화 후 거의 매일마다 새벽 1~2시까지 추가공부를 하고 잤으니 5~6시간을 공부한 샘이려나


시험 준비 방법(공부법)


필기와 유사하게 공부했다.

책은 시나공으로 준비했으며 시나공 책에서 조금이라도 시험에 나올것 같다 싶은 부분을 모두 블로그에 작성했다.

옛날엔 손으로 노트필기를 했지만 요즘 시대가 어느 때인가, 블로그에 정리 후 짜투리 시간은 모두 블로그를 보며 암기하는데 사용했다.

7/12 까지 분철된 책 한권을 끝냈고, 7/19까지 나머지 책 한권을 끝낸 후 마지막주차에는 기출문제만 푸는것이 목표였으나..
생각보다 게으른 공부시간에 기출문제를 풀기 시작한 것은 시험 6일전인 7/23 화요일부터 풀기 시작했다.

기출문제 결과는 다음과 같다.
20년 4/5회차 12/20 합
21년 1회차 11/20 탈 - 39.5%
21년 2회차 10/20 탈 - 27.7%
21년 3회차 12/20 합 - 23.6%
22년 1회차 14/20 합 - 25.6%
22년 2회차 11/20 탈 - 16.1%
22년 3회차 9/20 탈 - 20.4%
23년 1회차 13/20 합 - 27.5%
23년 2회차 14/20 합 - 17.9%
23년 3회차 14/20 합 - 17.7%

합 - 6
탈 - 4

 

시나공 책에 있는 기출문제를 모두 푼 이후

수제비 카페에서 데일리 기출문제를 한번씩 다 풀어보고

뉴비티에서 기출문제를 전부 다 맞출때까지 무한 반복했다.


 

시험 후기


시험 장소는 대치중학교였으며 엄마가 아침에 차로 태워줘서 차안에서 쾌적하게 블로그에 정리한것을 보며 갔다.

대치중학교에 도착하자마자 일단 장을 비워냈다. 아주 시원하게...

그 후 9시까지 계속해서 부족햇던 암기부분을 마지막까지 머리에 넣기위해 노력했다.

9시부터 시험이 시작되는 9시반까지는 아무것도 하지않으며 대기만 하는데 너무 졸려서 이때 잠깐 눈을 붙였다.

시험 시작하기 몇분 전에 시험지를 나눠주고 인쇄가 잘되었는지 빠르게 확인하라는말에 후루룩 살펴봤는데

처음보는 문제 유형과 코드가 눈에 보여서 1차 멘붕이오기 시작햇다.

그 후 문제 시작.
문제를 다 푸는데는 30분이 걸리지 않았고 퇴실은 10시 반부터 가능했기에 검토를 더 하기로 하였다.

그 과정에서 코딩문제 3개정도를 실수 한 것을 발견했다.

1번문제는 java 배열 2개가 던져지고 해당값이 true, false를 물어보는 문제였다. true면 O출력, false면 N출력
처음엔 ONN으로 정답을 썼으나 다시보니 NNN같아서 NNN으로 수정하여 제출햇다.

그 외엔 무난하게 알면 작성가능하고, 모르면 틀려야 하는 문제였으며

14번 문제는 java의 인터페이스 문제였다.
인터페이스는 사용해본적이 없어서 잘 몰랐으나 차분히 코드를 계속해서 보니
홀수의 합과 짝수의 합을 별도로표기하는 문제였다.
출력 양식을 잘 보고 가운데 ','를 찍는것 까지 잘 표기한 것 같다.

문자열이 주어지고 출력하는 문제는 boolean[255] 배열이 파라미터로 전달되는데
이 파라미터가 전역변수처럼 사용되는지 지역변수로서 재귀되는지 헷갈렸는데
아마 가채점 결과를 보니 전역변수처럼 사용된 것 같다. 그래서 틀린것 같다.

switch문제도 나왔는데 이는 단순히 계산 실수를 해놓앗다.

11-(19+2+3) = -13이 나와야하는데
난 왜인지 답을 -5로 적어놓았다. 어디서 튀어나온건지 모르겠다. 그래서 다시 풀어서 -13으로 정정하였다.

이 외엔 다 풀만 한 문제였다.

전날 새벽까지 열심히 공부한 덕에
반정규화는 문제를 보자마자 적어냈고,

쉬운 SQL 문제와 카디널리티 디그리를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고

가연데비, 가상회선 - 연결형, 데이터그램 - 비연결형문제도 나왔다.
이 문제도 전날까지 더럽게 안외워 지던 문제였는데 겨우겨우 외워져서 풀 수 잇었다.

디자인패턴도 나왓는데 틀렸다. 디자인패턴은 진짜 안외워진다.

SRT스케줄링의 대기시간을 계산하는 문제도 출제되었고

포인터에 이중포인터 문제
결합도문제
구조체포인터
python의 기본 내장함수(split)을 확인하는 문제가 있었다.

다 무난하게 풀어서 제출한 것 같다.

기출문제에서도 한번도 빈칸 없이 다 풀어본 적이 없는데
본시험에서 처음으로 빈칸없이 문제를 풀어 냇다.

가채점 기준 내 예상은 2개를 틀렸으며 2~3문제 정도가 더 애매모호 하다.

그래도 무난하게 합격을 받을 것 같다.

너무 후련하다.

 

필기도 한번에, 실기도 한번에 합격했다

 

역시 회사를 다니며 공부하는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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