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계기
요즘 대유행한다는 코로나에 걸렸다.
3/2 아침 동생이 아프다하여 자가진단키트를 해보니 희미하게 두줄이 나왔고
그대로 pcr검사를 진행하러 관악구청에 있는 보건소로 갔다.
그이후 3/3 아침 양성 판정을 받았고
나와 엄마는 동생의 문자를 들고 pcr검사를 받으러 갔다.
그날 저녁 엄마는 음성이라는 문자를 받았으나 나는 아직 문자가 오질 않았고
3/4일 다음날 아침, 양성이라는 소식과 함께 회사에 기존 동생때문에 신청한 재택근무를 연장하게 되었다.
2. 증상
3/4 금요일만해도 증상이 딱히 없었다.
만약 내가 동생에게 감염된것이라면
부산에서 다녀온 3/1 화요일 저녁에 잠깐 부산어묵 같이먹은 것과(약 10분? 15분정도)
3/2 수요일 화장실 겹친정도... 참고로 3/2에는 동생은 키트 2줄이나온 이후로 계속 방안에서 마스크를 쓰고있었다.
그렇다면 난아마 3/1 화요일 저녁에 감염되었거나 3/2 수요일에 감염된것이 확실했다.
pcr검사를 잠복기에 진행한것이기 때문에 아마 금요일인 3/4까지 증상이 없었던것.
그리고 내가 감염된지 3~4일차가 된 3/5 토요일부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머리는 안아팟지만
열이나고 목이 슬슬 아파왔다.
열이 나긴 했지만 옛날에 39도까지 올라간 독감 수준으로 올라가진 않을듯 하여 열이 막 그렇게 심하진 않았는데
문제는 목이다.
목이 어제부터 아프기 시작해서 오늘은 가래와 기침을 동반하고 어제보다 더 아파졌다.
3/9 수요일이 격리 해제일 + 선거날이니 이전까진 꼭 나았으면 좋겠다.
내일 월요일에는 목통증이 너무 심한관계로 비대면진료를 신청해서 약을 따로 받아봐야겠다.
목이 안좋다고 하니 여자친구가 도라지배즙을 선물로 보내줬다. 빨리와서 먹을수 있게되면 좋겟다...
아마 화요일쯤에나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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